요즘 박물관은 그야말로 '힙'합니다. 세대를 가리지 않고 찾는 공간이 됐고, 흥미로운 콜라보레이션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다른 방향에서 등장했습니다. 바로 향입니다.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CJ온스타일의 향 전문 브랜드 테일러센츠와 협업해 '뮷즈×테일러센츠 향 상품' 28종을 선보였습니다. 박물관이 보유한 문화유산과 생활문화의 이미지, 기록과 이야기를 시각뿐 아니라 후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핵심입니다. 박물관별 시그니처 향을 개발하고 달항아리 오브제, 샤쉐, 핸드크림 등에 적용했습니다. 국립중앙박물관의 시그니처 향 '사유의 먹' 은 박물관이 간직한 기록과 사유의 시간을 표현한 우디 계열의 향입니다.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박물관의 경험을 차분하고 깊이 있는 향으로 ..